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이 회식자리에서 여기자를 성추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유아 성폭행사건과 연쇄 성폭행사건들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고, 더욱이 서울구치소에서 성폭력에 준하는 가혹행위가 발생해 구치소와 법무부가 축소 은폐했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이 발생해 더욱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
성범죄를 추방하는데 앞장서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인 최 의원이 성추행한 것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대국민 사과나 당직 사퇴로 적당히 무마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최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
덧붙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는 성폭력방지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성범죄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2006년 2월 2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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