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에 도발 엄기준, "희대의 악역이지만 갈수록 불쌍해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피고인' 지성에 도발 엄기준, "희대의 악역이지만 갈수록 불쌍해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고인 엄기준

▲ 피고인 지성 도발 엄기준 (사진: SBS '피고인') ⓒ뉴스타운

'피고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엄기준과 지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박정우(지성 분)을 향해 "내가 차민호인 걸 아는 사람은 박정우 너밖에 없다. 모른 척만 해주면 시키는 대로 다 할게"라고 부탁하는 척하다 "이럴 줄 알았지?"라고 도발했다.

이어 딸을 찾는 시합을 하자고 말하며 "박정우 검사님은 눈 앞에서 딸이 죽는 게 고통스러울까, 아니면 딸 앞에서 검사님이 죽는 게 더 고통스러울까"라며 심기를 건드렸다.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악역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엄기준은 앞서 열린 '피고인' 제작발표회에서 "1인 2역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악역인데, 처음에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중요하다. 그 이후에 한 명이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그런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캐릭터가 그 작품 안에서 살아있으려면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야 그 연기가 선명해진다. 차민호는 기존에 제가 했던 악역들의 목적과 이유가 너무나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기준은 "차민호는 형을 죽이고 형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역할인데 자기가 얻고 싶은 건 얻었지만 점점 잃는 게 많아지고 자기를 점점 죄어오는 고통에 들어가는 캐릭터다. 희대의 악역이지만 제가 봤을 땐 가면 갈수록 불쌍해질 거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주 월, 화 방송되는 SBS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을 속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