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적'에서 장녹수로 분한 이하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장녹수(이하늬 분)가 길동(윤균상 분)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녹수와 함께 양반가 놀음에 나간 길동은 장녹수의 노래보다 미모에 관심을 두며 술을 따르라는 양반들의 요구에 장녹수 대신 막아섰다.
그러면서 "왜 쓸 데 없이 나서냐"는 장녹수의 말에 길동은 "누님이 저 치들이랑 이렇고 저렇고 말 섞는 게 싫었다. 예인 아니냐"고 말하며 묘한 떨림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하늬가 맡은 희대의 경국지색 숙용 장씨 장녹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이 된 여인인 장녹수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열패감으로 능상(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김) 척결을 잔악무도하게 휘둘렀던 연산의 지배 아래서 인간으로 대우받길 갈망하는 인물이다.
앞서 이하늬는 "능상 척결의 시대에 여성으로서, 그것도 기생으로서 장녹수가 받았을 천대를 생각하면 애잔하다. 장녹수를 주어진 환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한 인물로 그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녹수는 기생 중에도 특출난 예인인 데다 희대의 폭군을 쥐락펴락하게 하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제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이하늬와 윤균상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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