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학교 황정욱(3년)이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L-미들급(라이트 미들급) 결승전에서 관동중 최상권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황정욱이는 이번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준결승까지 화려한 얼굴공격 등을 선보여, 점수차승(12점 이상 경기 종료)으로 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14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서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겨루기 부문 남자 중등부 645명, 여자 중등부 198명 등 843명, 남자 고등부 896명, 여자 고등부 264명 등 1천160명 모두 2천3명이 출전했다
대회 사흘째인 지난 16 황정욱은 남중부 L-미들급에 출전해 첫 경기부터 준결승까지 상대를 점수차승으로 꺾고, 오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32강 청주남중학교 임채준을 36대 5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전에서는 백석중 김준호 24대 1로 꺾고 8강전에 무난히 진출했다.
4강전(준결승) 전남 여수 구봉중학교 김근창을 만나 얼굴과 몸통을 연속 공격을 퍼부어, 24대 1이라는 점수격차를 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황정욱가 맞붙을 상대는 관동중학교 최승권, L-미들급 정상자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황정욱은 1회전부터 최승권을 얼굴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이어 상대 빈틈 공간을 노리고 몸통을 연속 차기를 퍼부어 리드권을 잡아냈다.
최승권도 이에 질 수 없다며 황정욱에게 몸통과 얼굴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이미 리드권을 잡아 낸 황정욱은 밀리지 않고 체력·투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최승권을 14대 5로 남중부 L-미들급 정상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은 황정욱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체에서 첫 게임에 패한 이후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돌리기 위해 힘든 훈련 과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교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태권도 여자 중등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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