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0년만에 주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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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0년만에 주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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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민 김성도씨 독도호 타고 도착

^^^▲ 독도의 서도 어민숙소와 선가장독도주민 김성도씨 일행은 서도의 어민숙소에서 거주하게 된다.
ⓒ 독도수호대^^^
독도에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 등 2가구가 실제 거주를 위해 19일 독도의 서도에 도착함으로써 독도는 10년만에 일반 주민이 거주하는 유인도가 되었다.

독도주민 김성도씨 등은 울릉군의 행정선 경북202호의 예인을 받은 독도호를 타고 울릉도를 출발한지 4시간 반만인 오전 10시 30분경 독도의 서도에 도착했다.

이들의 독도 거주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이라고 정한 22일 이전에 독도에 거주를 시작함으로써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데 그 의미가 더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독도에 정착해 살아갈 민간인 2가구는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와 푸른울릉가구기 회장인 이예군씨로 3사람은 모두 울릉도에서 이사를 와 앞으로 독도에서 어민으로 살아갈 예정이다.

^^^▲ 독도주민 김성도씨
ⓒ 독도수호대^^^
김씨는 지난 1991년 11월 독도리 산20번지(당시 울릉읍 도동리 산63번지)에 주민등록을 올겨 매년 10월에 독도에 들어가 6개월 가량 생활하다 태풍으로 인해 집이 파손되자 1996년 독도 거주를 포기하고 울릉도에서 살아 왔었다.

해양수산부와 경북도는 최근 김 씨 부부가 숙소로 사용하도록 서도에 있던 어민 대피소를 새롭게 단장했고 선가장 시설을 정비했다

한편, 김성도씨의 주민등록에 동거인으로 등록된 여류시인 편부경씨도 4월경에 독도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우리땅 독도를 지키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독도에는 566가구 1889명이 호적을 옮겼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자는 김성도씨 부부와 여류시인 편부경씨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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