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에 서양화가 나혜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서양화가 나혜석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혜석은 화가이자 문인, 독립운동가였다. 나혜석은 1896년 태어나 53세에 시립 자제원에서 병사로 사망했다.
당시 나혜석은 변호사 김우영과 결혼했으며 결혼 당시 남편에게 '지금처럼 평생 사랑해달라, 그림 그리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 시어머니와 따로 살겠다'라는 파격 조건을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나혜석은 남편의 불륜에 '이혼고백서'를 공개한다. '이혼고백서'에는 "조선 남성의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합니다"라고 고발했다.
또한 나혜석은 "조선의 남성들아 그대들은 인형을 원하는가 늙지도 않고 화내지도 않고 당신들이 원할 때만 안아주어도 항상 방긋방긋 웃기만 하는 인형 말이오.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라고 고백하며 당시 남성 중심사회에 도전장을 내밀은 최초의 여성이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