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엄기준이 자신의 극중 캐릭터를 '불쌍한 놈'이라 칭했다.
최근 열린 SBS '피고인' 제작발표회에서 엄기준은 자신의 맡은 역할에 대해 "희대의 악마라고 이야기하는데 알고 보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불쌍한 놈이다. 불쌍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은 "1인 2역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처음에 2명을 연기하는 것도 있지만, 민호가 선호 행세를 하면서부터는 민호와, 선호인 척하는 민호를 또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제 캐릭터는 '복합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엄기준은 "캐릭터가 작품 안에서 살아 있으려면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며 "차민호는 형을 죽이고 형 역할을 하면서 사는데 자기가 얻고 싶은 걸 얻었지만, 점점 잃는 게 더 많아지고 목을 죄어오는 고통에 시달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피고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드라마에서 엄기준은 차명그룹 대표 차선호와, 부사장 차민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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