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형기의 아들 조경훈이 배우의 길을 걷는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조형기 부자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형기가 아들 조경훈에게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조경훈은 "가끔 연극과에 간 걸 후회할 때도 있다"며 "차라리 공부를 쭉 했으면 싶다. 연극학과를 나오면 관련 직업이 아니고선 뽑지를 않는다. 마음이 초조하고 친구들을 보면 샘도 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형기는 "어려움이 있어야 심적으로 지치지 않는다. 내가 너한테 대놓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넌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잘하고 소질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날 조형기는 처음으로 아들을 위해 작성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조경훈 역시 "내가 먼저 다가갔어야 했는데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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