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 복귀한다.
7일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제작진 측은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1월부터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 6일 오후 첫 녹화해 합류했고 오는 15일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정준영은 지난 1일 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활동 재개에 대한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해당 편지에서 정준영은 "잘 지내요? 처음으로 공백이란 시간이 생겨서 이것저것 못했던 것들 많이 하니 시간 빨리 가네요. 2017년 새해 인사 겸 궁금해하며 지쳐갈 당신들을 위해 글을 써요"라고 전했다.
이어 정준영은 "아시겠지만 파리가서 잠시 머물다 왔어요. 그리고 지금 새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성범죄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나 검찰 수사 끝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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