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경량구조칸막이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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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경량구조칸막이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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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연기 속 경량칸막이로 위험한 상황 면해

▲ 지난 1월 5일 새벽 충남 계룡시 엄사면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 시 불길과 연기가 번지는 상황에서 바로 위층에 거주하던 일가족 2명이 이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대피해 위험한 상황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 해 아파트 발코니 한쪽 벽은 옆집으로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량구조칸막이로 돼 있는데 이 경량구조칸막이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계룡시 엄사면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 시 불길과 연기가 번지는 상황에서 바로 위층에 거주하던 일가족 2명이 이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대피해 위험한 상황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경량 칸막이’는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있어 벽을 두드려 보면 통통 소리가 나며 얇은 두께의 석고보드로 제작돼 있어서 망치나 발로 차는 정도의 가격(加擊)만으로도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불이 일어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옆집으로 쉽게 대피할 수 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경량칸막이는 생명의 문이며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 시 긴급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량칸막이와 대피 공간 등 피난시설이 화재 등 위급 시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이 아파트 또한 지난 3일 계룡소방서 예방교육팀이 방문하여 홍보안내 방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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