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서 배우 김고은, 공유, 이동욱, 유인나의 관계가 폭풍 전개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고은(지은탁 역)과 공유(김신 역)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고은은 새해를 맞이한 뒤 공유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흐릿한 불빛, 소박한 안주, 쓴 소주, 비정한 정서, 도처에 낭만이 가득"이라며 "딱 하나만 더 있으면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키스다"라고 말한 김고은은 "그때 그건 첫 뽀뽀니까 움직이기 없기"라며 공유 옆으로 키스를 하기 위해 다가갔다.
이후 김고은은 시간을 멈춘 공유에 "내가 도깨비 신부인 거 잊었냐"라며 "난 안 걸린다. 절대 못 피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안 피한 건데? 한 번 피하는 것도 어려웠다"라며 김고은의 목을 감싸고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의 여심을 자극했다.
또 10화 말미에는 공유의 전생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와 함께 유인나가 공유 동생인 김선, 이동욱이 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감춰져왔던 이동욱과 유인나의 과거가 낱낱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밝혀질 게 밝혀졌다", "결국 간신에 눈이 멀어 충신과 아내를 죽이고 후회하며 살았다니"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깨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리고 그런 그와 함께 동거하는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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