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저의 가족의 삶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일이기에, 올 한 해 경기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는 것이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과 올해에 걸쳐 경기도를 전역을 많이 뛰어 다녔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토론도 하고,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현안을 들어 보았습니다. 이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크게 네 가지의 문제점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첫째, 치열해지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전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둘째, 경기북부와 남부의 심각한 격차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셋째, 경기도 전역이 서울의 배후단지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이 가져올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일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결국 “동북아의 중심지”로 우뚝서느냐 아니면 경쟁력을 갖추는데 실패하여, 2류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게 될지를 결정하는 것일 겁니다.
결론은 첫째, 경기도는 “기회”를 창출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삶의 질”을 이끄는 선도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은 “수도권 신 공간 계획”을 제안합니다.
기존 수도권의 공간구조는 “서울중심의 방사형 구조”입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서울의 주변부로 발전해 왔습니다. 도시기능이 서울의 베드타운과 같은 형태로 편중되어 있고, 권역간의 연결 기능 부재로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차단되었습니다. 그 결과 경부 축과 서해안 축에서 벗어난 북부와 동부는 구조적 저발전 상태에 처하게 되어 도 전체적으로는 불균형이 발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방사형 구조”를 “거점도시 중심의 바둑판 구조” 재편하여, 수도권을 개방형 다핵체제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남북을 4개의 축(서해,경부,중부,내륙)으로 나누고, 이를 동서4벨트(남북협력, 국제교류.문화, 지식기반산업, 물류.첨단제조) 연결합니다. 축과 벨트의 교차지점에 특화산업과 자족기능을 갖춘 거점도시권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경기도를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그 과실이 지금처럼 남부에만 집중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북부와 동부”로 퍼져 나가도록 하는 연결망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북부와 동부의 풍부한 환경자원, 저개발된 공간을 산업화하고, 자체적인 성장 동력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수도권은 평택과 인천을 통해 중국경제권과 물길로 교류하고, 경기북부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종착지 역할을 수행하고, 경부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심장부 기능을 수행하는 3가지 역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수도권 신 공간계획”은 이 3가지 역할이 서로 순환하여 시너지를 내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기반위에 경기도가 지식기반 첨단 제조업, 물류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광역단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은 한마디로 많은 기회와 높은 삶의 질이 보장되는 곳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그것을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민 모두가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제안하려 합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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