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드디어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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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드디어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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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운영위원장에 김한길 원내대표

 
   
  ^^^▲ 개회식의원들이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 뉴스타운 이경헌^^^
 
 

국회가 작년 12월 18일 한나라당의 등원거부 이후 50여일만에 공전을 깨고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1일 오후 2시 20분께 시작된 국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김원기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연휴에 민생현장을 돌며 국민들이 여론이 안 좋은것을 알았을 것"이라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양당이 새 원내대표를 맞았으니 서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 국회운영위원장 보선 개표개표위원들이 개표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 뉴스타운 이경헌^^^
 
 

이어 2시 35분부터 바로 이어진 본회의에서 한동안 공석이던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가 이루어졌다.

총 투표자 241명 중 197표를 얻은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가 새 국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김한길 위원장은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짧게 당선소감을 말했다.

이어 각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위한 각 상임위 소집을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휴회를 결정했다.

 

 
   
  ^^^▲ 자유발언 중인 박재완 의원예산낭비를 지적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
ⓒ 뉴스타운 이경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올해 첫 본회의에서 쓴소리를 하게 돼 유감"이라고 운을 뗀 뒤, 각각의 예산 집행 등이 취소된 사례를 열거하며 그러나 국회 예결위에서 해당 예산을 삭감하지 않거나 일부만 삭감했다며 "국민의 주머니를 너무 가볍게 여긴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결소위가 한나라당의 등원 거부로 공전"됐다며 자신들은 어쩔 수 없이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최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을 반영했다고 반박했다.

또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충남도당 당비 대납사건에 본인은 무관하며, 경찰이 서울시당을 조사했듯이 충남도당을 압수수색하지 않고, 자기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본회의는 3시 25분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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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케의원 2006-02-02 15:22:58
이 한 마디 말로 국회 다시 문닫을 수도 있다.

한나라, "한나라당 완패" 발언 맹비난

한나라당은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원내지도부와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 사학법 재개정 논의를 고리로 한 여야의 등원합의를 두고 "한나라당이 완패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한 것과 관련, "대통령의 직분을 망각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 대변인 왈 대통령이 농담 한 번 한 것 가지고 너무 과민반응 보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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