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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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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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

환자 셋이 작당, 정신병원을 탈출 하고는

땅을 파는 공사현장에서 일거리를 얻었다.

낮에는 셋이 손발을 맞춰가며 삽질을 잘도 했다.

오후가 되자 환자 1 은 땀을 벌뻘 열심인데

환자 2 와 3 은 우두커니 선 채로 파놓은 구덩이을

눈을 최대한 반짝이며 내려다 보고만 있었다.

작업반장: " 너희 둘은 일은 않고 뭐 하는데? "

환자 2 와 3: " 우리는 가로등 입니다 "

작업반장: " 별 미친 놈...." 그 자리서 해고해버렸다.

5 분후 구덩이서 나온 환자 1 도 손을 털면서

" 나도 해고하셔요 "

" 아니 자네는 아주 잘하고 있어니 염려말고 열심이 일이나 하게 "
.
.
.
.

" 반장님~ 가로등이 없어지니 어두워서 삽질이 안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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