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이재학이 승부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7일 이재학의 승부조작 혐의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관련된 선수 및 구단 관계자 총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이재학은 지난 7월부터 일각에 제기된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이재학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팬들의 등은 돌아섰다.
이재학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명 선수들 또한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야구판이 떠들썩했고 그 외 음주운전, 음란행위를 통해 KBO에 먹칠을 한 바 있다.
이와 같이 KBO는 2016년, 프로야구에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야구 시즌이 끝난 지금부턴 선수들의 FA로 인해 좌중이 떠들썩해질 텐데 이에 2014년 방송인 강병규의 일침이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강병규는 자신의 SNS에 "야구판 개판 된지 오래. 선배들은 없고"라며 "윤성환 80, 안지만 65억. 이 어린놈들은 선배들이 투쟁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FA 혜택을 맛본 놈들이 미래 후배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거액의 FA 제도를 비판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일침 사이다" "이번 FA에도 말도 안 되는 몸값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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