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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를 표지로 실은 미국의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지 ⓒ 뉴스타운^^^ | ||
특히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한 많은 대학들이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가며 연구시설의 확충, 명성 있는 유능한 연구진 영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등 줄기세포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부시행정부의 제한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질주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신문이 3일(현지시각) 종이신문 1면 톱으로 보도해, 혼란 속의 한국 줄기세포연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명분대 중의 하나인 ‘남가주대학’은 새로운 연구소를 이끌 학자로 호주의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마틴 페라를 영입하기로 하고, 올 한해에만 1,000만 달러를 들여 연구시설의 증축 및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유시엘에이(UCLA)는 향후 5년간 최소한 2천만 달러를 투입해 유능한 과학자를 새로 영입하고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동 대학은 이미 하버드대학에서 2명,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1명 등 젊은 과학자 3명을 교수진으로 선발하기도 했다.
스탠포드 대학도 하버드와 미시간 대학에서 여러 명의 역량 있는 인물들을 선발했고, 유시어바인(UC Irvine)은 6천만 달러 규모의 연구시설 건립을 추진 주이라고 밝히고, 세계적 권위자인 존스 홉킨스 대학의 피터 도노반 교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민간자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아놀드 크리그스타인 유시 샌프란시스코 줄기세포연구소장은 말했다.
미국의 많은 과학자들은 정부의 줄기세포 연구 제한에 대해 우려들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달 ‘뉴저지’에서는 민간기금으로 줄기세포연구를 개시하기로 하는 등 줄기세포연구 주도권 싸움에 이미 뛰어들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과학자들은 한국의 황교수의 논문 조작이라는 뜻하지 않은 소식에, 줄기세포연구에서 앞서갈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 캘리포니아 과학자는 “논문조작의 일은 있을 수 없는 엄청난 일이지만, 이는 다른 누군가가 계속 해야 할 일이고 캘리포니아에게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자기들이 주도권을 잡고 나갈 수 있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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