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노무현 대통령의 새해 첫 개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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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노무현 대통령의 새해 첫 개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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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단행한 새해 첫 개각은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으며,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안겨주기보다는 실망과 허탈을 갖게 한 코드인사이고 보상개각이다.

좌파적 이념으로 주적 개념을 무너뜨리고 남남 갈등과 한미동맹의 위기를 부추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를 국가안보와 통일부 수장에 기용하고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불려지는 인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기용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개각설이 나돌 때부터 열우당 의원들이 저마다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며 입각을 자임하고 나서는 모습은 이미 노무현 정부의 장관직은 국정을 책임진 자리라기보다는 선거연수를 위한 경력관리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여기에 더해 소위 대권주자임을 자임한 장관들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이 밝혀지기도 전에 당 복귀를 선언하는 등 벌써부터 ‘잠룡들이 황룡을 무시하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은 이번 개각을 보면서 금년 한해도 노무현 정권의 독선과 분열의 정지가 계속될 것으로 짐작하면서 새해 원년을 좌절로 맞이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말로는 ‘天地交泰(천지교태)’를 주장하면서 행동으론 국민을 ‘驚天動地(경천동지)’하게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2006년 1월 2일(월)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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