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자막 애도 故 김진구, 생전 연기 "실제 마을 주민인 듯 실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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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자막 애도 故 김진구, 생전 연기 "실제 마을 주민인 듯 실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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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진구 연기

▲ 함부로 애틋하게 故 김진구 애도 (사진: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뉴스타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배우 故 김진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7일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故 김진구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앞서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지난 5월 김진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울진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마쳤고, 회복을 기다리다 악화돼 사망했다.

김진구는 드라마 후반부 할머니로 등장한다. 대사는 한 마디도 없지만 존재감 있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아시스' '마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색깔 있고 푸근한 연기를 선보인 고인은 영화 '도희야'를 통해 무자비한 욕설과 위협을 가하는 할머니로 변신했다.

정주리 감독은 고인의 연기에 대해 "후반 작업 중 실제로 마을 주민들을 그대로 캐스팅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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