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띠 해에 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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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해에 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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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체세포 신드롬'에 빠졌던 과학자들에게 부디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새해는 개띠의 해다. 개띠에 태어난 사람들은 인간과 가장 친하게 지내는 개의 특성을 닮아서 성실하고 정직하다고 한다.

다른 띠에 태어난 사람들보다 신용이 높아서 친구가 많고 인정이 남다르게 많다고 한다. 자기 주관적인 면도 강해서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형들이 많고, 충성심이 강하고, 정의와 공정함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반면에 소극적인 면도 가지고 있어서 고민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애태우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개띠들은 밝고 명랑한 모습을 하고 있을 때보다는 천성적인 염세주의자가 많고,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신중하게 대처하는 면이 있어서 실수가 적고 자기의 예견이 적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개띠에 관해서 좋은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마도 개가 사람들과 매우 친숙한 동물이기 때문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개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동물로써 개 없이는 살수 없다고 말하고 친자식처럼 동고동락하며 여생을 개와 더불어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나쁜 인간을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한다.

그러한 말을 인정하게 하는 말들로써 개띠 해에 태어난 유명한 인물들이 많다.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 작가 모파상, 오페라 <카르멘>으로 유명한 작곡가 비제, 레닌, 볼테르, 소크라테스, 몰리에르 드뷔시, 조지 거쉰, 벤저민, 헨리 무어 같은 사람들이 모두 개띠이다.


개와 관련한 창작 문학도 많고 설화나 우화도 많다.

그 중에 '프란다스의 개' 이야기는 매우 유명해서 아이들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벨기에 플란다스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의 네로와 개가 함께 사랑한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하지만 개 하면 우리의 진돗개를 생각하게 된다. 진돗개는 대담하고 용맹하다. 멧돼지를 향해 달려드는 진돗개의 모습에서 진돗개의 대담성과 용맹성을 엿볼 수 있다. 전문가들에게 진돗개의 특성을 물어 보면 영리함, 용맹함, 충성심, 수렵성, 귀소성 등을 말한다.

비수를 감춘 듯한 눈을 가진 진돗개의 눈은 멀리서 볼 때는 온화하지만 가까운데서 보면 날카롭다. 진돗개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서 주인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조심성과 경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진돗개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물로써 우리의 토종개이고 자랑거리다.

개에 관한 자랑스러운 이야기들은 무수히 많지만 인간들이 개를 배반한 일이 더 많다. 개는 먹다 남은 찬밥이나 얻어먹고 살지만 늘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준다. 집도 지켜 주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지만, 때로는 발길에 차이고 살면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다가 죽는다. 사람들은 개가 병이 들면 언제 사랑했었느냐는 듯이 배반하고 심지어는 잡아서 먹기까지 한다.

사람들이 개처럼 순수하고 헌신적이라면 어디서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수가 있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서로 속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많다. 새해에는 개처럼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한다.

특히 신사고(新思考)를 가진 사람들과 과학자들에게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 그들은 우리들의 밝은 빛이고 희망이기 때문이다. 새해 개띠 해에는 '체세포 신드럼'에 빠졌던 과학자들에게 부디 희망과 용기를 가져 달라고 염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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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2005-12-28 13:23:27
영어에서는 신 (GOD)를 뒤 집으면 개(DOG)가 된다. 물론 말장난이지만,
여하튼 내년에는 Human like Dog은 없었으면 한다. 특히 정치권에.....

진도개 2005-12-28 13:26:37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진돗개 병술년엔 개 짓는 소리들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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