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이 3천200여억원 중구 예산을 맡게 될 구 금고 제안·공모의 재공고에 나섰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구 금고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지정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22일부터 재공고를 내고 26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이번 재공고는 울산광역시 중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상 구 금고 입찰 시 1차 공고에서 단독 응찰할 경우 재공고토록 하고 있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관내 8개 금융기관에 금고지정 신청 안내서를 재차 송부하고, 오는 26일까지 입찰 신청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하지만 재공고에도 1개 은행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10점)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0점), 구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16점), 주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4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 협력사업(9점) 등이다.
중구청은 9월 중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마무리 짓고 9월말까지는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재공고를 통해 지정되는 구 금고는 1개로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와 기금 등 모든 중구청의 자금을 관리하게 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구 금고가 관리할 중구의 예산은 2015년 결산기준 3천232억원이며 현재 중구청의 금고는 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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