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하정우, "전화 통해 연기 호흡…배두나는 장례식장에서 통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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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하정우, "전화 통해 연기 호흡…배두나는 장례식장에서 통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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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밝힌 '터널' 비하인드

▲ 영화 '터널' 하정우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뉴스타운

배우 하정우가 영화 '터널'이 개봉을 앞두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터널'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하정우 분)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터널에 갇히는 정수 역을 맞은 하정우와 구조대장 역을 맡은 오달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터널'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전화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알리며 하정우는 "오달수 형이 촬영하는 신이 있으면 제가 집에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어야 된다. 전화를 허투루 할 수 없어서 같이 연기를 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배두나 씨 같은 경우는 해외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베를린에서 통화했다. 시차가 안 맞아서 힘들었을 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장 당황스러웠던 통화는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배두나 씨가 지인 장례식장에 가서 저랑 주차장에서 3시간을 통화했다. 그때 너무 미안했다"라고 전하며 "감정 신이어서 꼭 대화가 필요했다. 누가 대신할 수 없어 많이 실례를 범했다"라고 미안한 감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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