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의원 대전시장 출마 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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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의원 대전시장 출마 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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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시장 출마 선언하려는 권의원 헛공사 그만 지으라는 말(?)

 
   
  ^^^▲ 박병석 의원
ⓒ 아이캔뉴스^^^
 
 

"고향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도 의미가 있지만, 큰 포부를 가지고 한국정치를 움직이는 일도 소중한 일이라고 봅니다"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중앙당 11인 비상집행위원이자 대전시당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서구 갑)은 '행복도시 합헌결정' 감격에 듬뿍 젖은 밝은 얼굴이었다.

박 의원은 "역사의 지도를 바꾼다는 자부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말로 그 동안의 고충과 절박했던 심정을 대변하면서도 '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뜻을 함께 해준' 수도권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노고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권선택 의원(대전중구)이 후보경선을 요구하며 현 염홍철 시장에 도전하여 시장출마를 벼르고 있는 문제에 관해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당헌·당규 상 광역단체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공천하게 되어있고, 30%는 전략공천으로 할 수 있는 규정도 있다"고 선을 분명하게 그으면서도, "뜻을 가진 분들이 대전시를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또, 창당과정에 있는 국민중심당에 대해서는 "신당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여당에게 더욱 분발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는 보지만, 아직 신당의 실체(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는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주당과의 연대 또는 합당문제에 대해서 박 의원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뜻을 모아야 하지 않느냐는 요구는 분명히 있으나, 열린우리당은 지금 내부부터 추스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당으로 변모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6일 오후 아이캔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진 박병석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

Q :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결정을 축하한다.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했던 열린우리당의 대전시당 위원장으로서, 또 현재는 중앙당 11인 비상집행위원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부터 한 말씀...

- 막상 (합헌)발표가 날 때는 멍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대역사의 한 중심에 있었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행복도시특위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도 중심에서 고심했다. 말을 아끼고 비서진에만 밝혔지만 만약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안됐으면 당연히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된다고 생각했다.

재정위원에서 건교위원으로 상임위까지 바꿔가면서 애를 써왔었다. 지금 만나는 사람마다 축하의 인사를 받고,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있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 이후 행복도시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고민도 많았는데, 역사의 지도를 바꾼다는 자부심으로 보람을 느낀다.

Q. 이번 결정이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저조한 열린우리당으로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또 이런 호재를 어떻게 반영해나갈 것인지...

- 합헌결정 이후 환영행사장 가면 두 가지를 얘기한다. 첫째 행복도시는 충청인 만의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의 것이라는 사실이고, 둘째는 감사하고 기억해야 할 분들은 열린우리당 수도권 의원들이라는 것이다. 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은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지금까지 왔는데, 가장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성과의 최대 공로자로서 인식해야 할 분들은 이름 없는 500만 충청인 모두일 것이다.

당의 지지도 문제는 당 기획위원장 시절 경험으로 볼 때, 지금 여론조사상 충청도에서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에 1%정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번 행복도시 합헌결정으로 충청도에서 열린우리당의 역할이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도 열린우리당의 역할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본다.

Q. 내년 5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많은 정치지망생들이 정당공천을 받기 위해 보이지 않는 레이스를 시작했다. 대전시당 위원장으로서 열린우리당의 공천과정을 어떤 방향으로 관리할 계획인지...

정치아카데미에서 모두 100명이 연수를 받았다. 대선과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대전시장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지방정치와 행정도 열린우리당이 권한과 책임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방선거에 나갈 후보의 인선은 당원과 시민이 뽑을 것이지만, 우선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대전시당위원장을 5년 정도 했으니까, 풀뿌리정치와 행정에서도 권한과 책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대전시장선거와 관련해서 현 염홍철 시장과 이에 도전하는 분으로서 권선택 의원이 드러나 있다. 염 시장은 전략공천을 원하는 것 같고, 권 의원은 경선을 바라는 듯 하다. 어떻게 운영하실 생각인가...

- 열린우리당 당헌·당규 상 광역단체장 후보는 중앙당에서 공천하게 되어있고, 30%는 전략공천으로 할 수 있는 규정도 있다. 뜻을 가진 분들이 대전시를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다. 앞으로 희망자가 나오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진행됐으면 좋겠다.

Q. 많은 사람들이 박 의원의 대전시장 도전 가능성을 점치거나, 기대하고 있다.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밝혀달라.

- 시장이 되어서 자기 고향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더 큰 포부를 가지고 한국정치를 움직이는 일도 소중한 일이라고 본다. 끝까지 고사했는데도 불구하고 중앙당에서 최고위원 격인 비상집행위원을 맡게 됐고, 건교부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한국정치를 움직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보람이 있겠다고 생각한다. 대전시장 출마에 대한 권유나 질문을 많이 받지만, 이제부터 깊이 숙고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크게 비중을 두고 있지는 않다.

Q. 국민중심당 출범에 즈음하여 정계재편설이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를 어떻게 보시는가.

- 남의 당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정당은 이념과 철학이 분명해야 하고 그에 동참하는 인재들이 있어야 한다. 신당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여당에게 더욱 분발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는 보지만, 아직 신당의 실체(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Q. 국민중심당 또는 민주당과의 연대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전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뜻을 모아야 하지 않느냐는 요구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지금 내부부터 추스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당으로 변모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보다 무슨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에 담아야 한다고 믿는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에 대해서 감사 드린다. 충청권이 정치와 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변함 없이 노력하겠다.

아이캔뉴스 안재휘 기자 ajh-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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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2005-12-05 01:01:29
물먹은 권선택#이고시오 의 인지도가 아직은 미미하여 염시장과 깸이 될려나 몰러

뭐? 2005-11-28 13:38:12
뭐? 행복도시가 안되었으면 당연히 의원직에서 물러나려 했다고?
지나가던 개가 팔딱팔닥뛰다가 스러져 웃으며 말하겄다.
박의원은 절대로 손해보는일 안하고 열받으면 형제도 필요없는사람 다 알고있는데....ㅉㅉㅉㅉㅉ웃기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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