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해야할 시민체육공원이 아산시의 관리소홀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아산을 찾는 타 지역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그 지역 사람들이 본인들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아산에서는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캠핑과 레저 활동이다.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야구장, 축구장과 같은 체육시설물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이 모형RC카 동호회와 캠핑 족이다.
모형RC카 동호회는 강한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사용하여 잔디와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체육공원 내에서는 캠핑, 취사, 애완견이 금지되어 있어도 주말에는 관리자가 없는 관계로 무방비상태에 놓여있다.
사람들이 주로 주말에 집중적으로 이곳을 이용하는데 평일에는 관리자가 있고 주말에 없다. 그렇다고 담당 공무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신고해도 대응은 없다. 또, 지난번에는 관리자란 사람이 잔디위에서 골프를 연습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모형RC카 동호회 사람들이 잔디와 시설물을 훼손하고 있다고 아산시 체육육성과에 불편신고를 했어도 시 공무원들은 모르쇠로 일관.
시민들의 불만은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체육공원에서 삼겹살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 시청으로 불편문의를 해도 주말이라 담당공무원이 없다는 말뿐, 이에 대한 조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주차장이 있어도 자동차들은 버젓이 잔디위에 있고 캠핑 족들은 가족을 동반하여 이곳을 점령하고 자기들 세상처럼 마음껏 즐기다 간다.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에 무관심한 사람들이다.
몇 번의 지적에 아산시는 현수막 몇 장 걸고 생색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수습은커녕 탁상행정에 끝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행정이 아닐 수 없다.
단속할 공무원도 없고 관리자도 없고 무방비상태의 시민체육공원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한숨만 내쉴 뿐이다. 이해할 수 없는 행정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이고 책임 또한 시민들 몫이라는 게 아산시의 입장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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