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는 지난 5월 26일 관내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동포들에게 실향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아산시는 이날 충북 음성군 설상공원에서 열린 제7회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한마음대회에 관내 사할린한인 정금영 회장외 27명과 함께 참가해 사할린동포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친척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할린 현지에서 직접 공연팀을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한, 사할린 네월스크 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과 인천, 부산등 각 지역에서 참여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의 공연이 이어져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 주었다.
정금영 회장은 "대한민국에 들어 올 때 한 지역에 모두 같이 갈 수 없어 동생과 따로 살게 되었는데 1년에 한 번 이렇게 형제자매와 친척이 만나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산시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사할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를 통해 민족의식과 사회정의를 세우고 사할린 한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연계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귀국사할린 한인동포는 지난 2008년 특별법으로 아산시와 전국 20여개 시·군에 정착하게 됐으나 실향의 아픔과 자녀들과 헤어져 사는 외로움을 갖고 생활해 오고 있다. 아산시에는 현재 89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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