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함정 단속에 주민들 “건수 단속이다” 비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의정부경찰서 함정 단속에 주민들 “건수 단속이다” 비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의정부시 경민대학앞 지하차도출구에서 경찰의 비노출단속으로 차량이 뒤엉켜 교통체증을 초래하고 있다 ⓒ뉴스타운

의정부경찰서가 관내 주요도로에서 비노출(일명 함정단속)단속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의 비노출 단속으로 교통체증을 초래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통질서와 및 사고예방을 위한 단속이 아닌 건수를 위한 단속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11일 의정부시 주민들에 따르면 비노출단속은 주로 경민대학 앞 지하차도 출구 및 구가능6거리, 민락동용현초교 4거리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과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좌회전 및 우회전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4일 오후4시30분경 A모씨는 녹양동방향에서 송추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경민대학 지하차도 출구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단속과 관련, A씨는 “안전벨트미착용으로 단속된 것에 대해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했기 때문에 스티커 발부는 당연한 것으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그러나 경찰의 단속이 명분 있고 정당하게 이뤄졌다 할지라도 단속에 적발된 시민의 입장에서는 비노출단속이라는 울분을 떨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시민 B모씨도 “4.13총선 후 의정부시 관내에서 교통단속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그러나 건수를 위한 비노출단속이 명분은 좋을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공무집행이라기 보다는 시민들의 감정만 자극하는 결과로 이어질 게 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산하 경찰서별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00여명 이상으로,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속을 실시하는 것일 뿐 비노출단속이라는 시민과 운전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