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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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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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고령 유공자 극진 예우 차원에서 연간 180만 원 지급...80세 미만은 현행 유지

세종시가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만 80세 이상 고령 참전유공자에게 연간 60만 원이 인상된 180만 원의 참전명예수당(80세 미만은 현행대로 연간 120만 원 지급)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일부터 개정 시행한다.

특히, 세종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월 20만 원의 참전명예수당과 별도로 시가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매월 10만 원씩 연간 120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해 왔는데, 이는 전국 자치단체 평균 지원액이 연간 72만 원(월 6만 원)인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지난 해 참전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는 1108명(2015년 12월 기준)으로 총 13억 2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16년도에는 80세 이상 유공자 517명에 대한 지원 확대로 3억 1000만 원이 늘어난 총 16억 3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8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참전명예수당 추가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감사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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