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공 시설물에 빗물저금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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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 시설물에 빗물저금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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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저장 탱크에 모아 조경용수나 살수용수 또는 화재나 단수에 대비한 비상용수로 사용 할 수 있는 시설

▲ 당진시청 ⓒ뉴스타운

당진시가 올해 사업비 2500만 원을 들여 합덕읍사무소에 빗물 저금통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 탱크에 모아 조경용수나 살수용수 또는 화재나 단수에 대비한 비상용수로 사용 할 수 있는 시설로, 이번에 합덕읍사무소에 설치되는 빗물 저금통은 가로 3미터, 세로 1미터, 높이 2미터 크기에 5㎥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합덕읍사무소 빗물 저금통 설치를 포함해 시가 빗물 저금통을 설치한 곳은 당진시청사와 정미면사무소, 당진2동사무소, 당진실내체육관 등 공공시설물 5곳이다.

시가 이처럼 빗물 저금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빗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게 되면 수돗물 사용 절감효과는 물론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물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비가 올 때 빗물을 가둬 두었다가 갈수기에 다양한 용도의 용수로 활용하면 수돗물 사용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바닷물이나 강물과 달리 이물질이 적어 간단한 여과장치만 설치하면 화장실 등에서 생활용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진하수처리장의 여과시설을 통해 정화작업을 거친 하수처리수를 1일 최대 1만2000㎥ 가량 당진천 상류인 순성면 갈산리에 다시 방류에 인근 농지의 농업용수와 하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한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등 버려지는 물을 재활용을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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