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하는 배우 차태현이 화제인 가운데, 결혼 후 여배우들과의 작업에 미안함을 느낀다고 밝힌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지난 2006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현재 세 자녀를 둔 아빠다. 변함없는 청년 이미지 덕에 차태현은 전지현, 송혜교, 손예진, 하지원, 박보영, 성유리, 유이, 남상미, 공효진, 그리고 빅토리아까지 많은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4년 9월 영화 '슬로우 비디오' 개봉 당시 복수 매체와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차태현은 "결혼을 하고 나서 저와 연기하고 싶어 하는 여배우들이 막 많지는 않다"며 "미안하기도 하다. 아이를 하나씩 낳을수록 미안해졌고 고마워지더라"고 고백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13년간 사랑을 키워온 아내와 결혼한 차태현은 "고등학교 때 남녀공학 학교에 처음 가서 만났으니 첫사랑과 결혼한 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순정파 남자 주인공을 연기할 때 첫사랑과 결혼한 경험이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영화든 드라마든 첫사랑에 대한 작품들이 너무 많다"며 "그런 작품들을 많이 찍었지만 그게 연기에 도움 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아이를 낳고 나서 '과속스캔들',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 등에서 연기를 할 때 굉장히 다르게 느껴진 점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태현이 빅토리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운명인 줄만 알았던 긴 생머리 그녀가 돌연 비구니가 되어 사라진 후 실연, 백수, 돈 3고에 시달리던 견우(차태현 분)에게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중국으로 떠났던 그녀(빅토리아 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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