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용울음소리 공개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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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용울음소리 공개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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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와 천장호 황룡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지마세요

▲ 이석화 청양군수 ⓒ뉴스타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청양은 인근 공주와 부여와는 다르게 백제시대 유적을 비롯하여 뛰어난 자연자원 등 관광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지역입니다.

낙후된 청양에 사람들을 끌어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길은 이와 같이 부족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외지의 방문객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동안 이를 위해 군정 역량을 집주해 왔습니다.

더욱이 2017년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이 서산의 대산항을 이용하여 들어오게 되어있고, 충남도에서는 이들을 충남권에 유치하기 위해 서산 및 예산 관광권, 공주 ․ 부여 백제관광권, 금산 관광권 등 지역별로 권역을 구축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이에 대응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들이 반드시 청양을 방문,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자원 개발차원에서 칠갑산에 전해 내려오는 거북바위 전설을 토대로 복 거북이를 개발하고 천장호 전설을 이용한 용울음 소리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일부 정치에 뜻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군의 의도와는 다르게 악의적으로 왜곡시켜 유포하고, 또한 일부 군민들도 종교적인 시각으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용울음 소리의 관광자원화 등이 종교와의 연관성 등은 추호도 없음을 밝히며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라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구상한 사업이지만, 군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며, 군민들의 동의가 있을 때 이와 같은 특별한 관광자원 개발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서 2016년 4월 16일 계획된 용울음소리 공개행사를 취소하고 준비 중에 있는 천장호 황룡정 현판식 및 야간개장식을 추진하여 청양을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역의 전설을 바탕으로 추진한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와 천장호 황룡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지마시고, 간단하지만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로 이해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글 / 청 양 군 수  이 석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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