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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지자 호메이니가 "이스라엘은 지도에서 사라져야 할 나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 AFP^^^ | ||
이 같은 이란 대통령 발언이 알려지자, 영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및 독일 등은 이란 외교관을 불러, 그 발언의 진의에 대해 설명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강경파로 알려진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 미국이 지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신 이른바 G3인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 핵문제를 두고 미국과 함께 논란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난 발언으로 여기는 분위기이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약 3천명의 학생들 앞에서 “이스라엘의 건국은 이슬람 세계에 대항적인 세계의 압제자들(서방국가)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하고, 선지자 이맘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께서는 ”선지자로서, 이스라엘은 지도에서 사라져야 할 나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는 이슬람 국가 지도자들에게 경고를 발하면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인정하는 어느 누구도 이슬람 세계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에 대해 스콧 맥클레란 미 백악관 대변인은 아마디네자드의 의견에 대해 “단지 우리가 이란 통치체제에 대해 말해온 것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며 그를 비난했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만일 그의 발언이 진실이라면 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단호하게 그를 비난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영국 외교관도 “그의 발언은 대단히 우려를 자아내는 일이며, 역겨울 정도다”라고 말했다고 <비비시방송>은 전했다.
영국 외교관은 이스라엘 하데라에서 26일 발생한 팔레스타인 자살 폭탄으로 5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폭력사태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아마디네자드)가 칭찬을 하고 있는 폭력으로 이스라엘이 공포의 현실 속에 놓여 있음을 본다”고 말했다.
실반 샬롬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란은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으로 간주한다고 말하고,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 핵에 대한 집중적인 사찰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은 줄곧 핵은 부족한 에너지 충족을 위한 발전소용으로 평화적 이용을 할 뿐이라고 항변해오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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