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두호마리나 항만개발 ‘관광레저도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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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호마리나 항만개발 ‘관광레저도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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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해양수산부 박승기 항만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동양건설산업 우승헌 대표이사, 이병석 국회의원, 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뉴스타운

포항시는 24일 ‘포항 두호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호마리나 항만개발은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 12월에 ㈜동양건설산업이 국내 첫 민간투자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3자 제안공모를 거쳐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총사업비의 결정 방법, 소유권 취득 및 귀속 방식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은 물론 향후 마리나항만이 조성된 이후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30년 동안 마리나항만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하는 등 관리운영 방안도 함께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20,000㎡ 부지(해상 31,497㎡, 육상 188,503㎡)에 총사업비 1,825억원을 투입된다. 또 200척(해상 100척, 육상 10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 및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협약 체결식 이후 해양수산부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호마리나 항만개발로 포항이 해양관광도시로의 초석 마련뿐만 아니라 침체된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영석 해수부장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포항시가 수도권 및 경북지역의 관광인구 유입을 위해 의욕적으로 사업추진에 협조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두호 마리나는 국내 첫 민간제안 마리나항만 개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며, 앞으로 민간 마리나항만 개발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영일대 해수욕장과 송도해변, 포항운하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함께 포항이 환동해권역의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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