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현안사항인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부분 개통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는 울산광역시 범서읍 에서 경주를 거쳐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로 이어지는 총 53.7km의 도로다. 오는 6월 전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과 울산은 운행거리가 지금보다 20.8km가 짧아지고 주행시간이 28분 단축된다.
이 도로는 단순히 지역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아니라 포항~경주~울산권역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동남권역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있어 대동맥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간 1,304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의 철강 산업과 울산의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등이 유기적인 연계로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산업경쟁력이 크게 증대되고, 울산과 부산 등 광역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포항역이 흥해읍으로 이전됨에 따라 폐선이 된 구간을 시민들의 녹색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포항역에서 효자역까지 4.3km, 부지면적 12만㎡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0년간 철도로 인해 분리되었던 지역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 조성으로 도시의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어 포항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 시범사업’에 선정돼 토지 보상금 200억원의 시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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