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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안전발효주 제조기 ⓒ 백용인^^^ | ||
이번 개발된 만능발효주 용기는 발효시 발생된 탄산가스의 배출이 용이하고, 용기내의 압력이 외부의 압력보다 낮을 때도 발효주 용기내로 공기가 들어가지 못해 초산발효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발효주 용기다.
가정에서 담근 술은 달고 마시고 나면 뒤가 개운치 않으며,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당도와 알콜농도가 높아 알콜발효균인 효모(이스트)는 자라지 못하고 다른 잡균이 자라게 되어 알콜발효는 일어나지 않고 이상발효가 일어나 이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알콜발효에 관여하는 효모는 산소가 없어도 자라나 초산발효에 관여하는 균은 산소가 있어야만 자란다. 그러므로 초산발효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알콜발효과정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발효용기를 밀폐시키면 신맛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알콜발효시 술과 함께 탄산가스가 당분 1kg당 300ℓ 정도 많은 양이 발생해 용기 내에 높은 압력이 생겨 밀폐부위가 터지거나 용기가 파손될 수도 있다.
이번 개발된 만능발효용기는 외부로부터 공기유입이 차단돼 초산발효를 막을 수 있고 알콜발효시 발생하는 탄산가스가 자연낙하식으로 자유롭게 배출돼 질 좋은 술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과일주뿐만 아니라 쌀 보리 밀 옥수수 등 곡주의 발효주와 인삼 상황버섯 등을 이용한 침출주 제조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 이병영 교수는 “이번 만능발효용기 개발로 고품질의 농산물은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농산물은 제조주(과일주)로 만들 수 있어 농가의 안정생산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능발효용기는 국책기술개발 사업으로 만들어 졌으며, 한·칠레 FTA 협정 등 포도수입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포도재배 등 과수재배농가와 과실류로 만든 제조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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