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7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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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7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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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가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RFID) 기기를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7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기기 선정위원회에서 시연을 보인 RFID기기들. ⓒ뉴스타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RFID) 수거 방식을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7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별계량(RFID :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수거는, 각 세대가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담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줄고 있는데, 실제 서대문구가 지난해 3월과 7월에 각각 시행에 들어간 관내 12개와 27개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이전에 비해 30% 이상의 감량 효과를 얻고 있다.

구는 2015년 438대에 이어 2016년 121대의 RFID기기를 추가 설치해, 관내 7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으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수거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총 2억 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RFID기기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우수 조달업체 4곳이 무기명으로 추첨 순서에 따라 자사 기기를 시연하고 제품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평가표채점을 통해 최고 순위 득점 업체를 선정했다.

홍제비콘드림힐아파트대표로 위원회에 참석한 정정호 씨는 “처음에는 새로운 방식에 거부감을 느꼈지만 주변 다른 아파트들이 개별계량 방식을 도입해 쓰레기감량 효과를 보았다는 말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업체들의 시연을 보니 생각보다 무척 간단했다”며 “앞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더욱 신경을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RFID기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면, 세대별 카드로 기기 투입구를 열어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각 세대 배출량은 한국환경공단 서버로 전송되고 용량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부과된다.

지난해 서대문구가 ‘일반음식점 납부필증 종량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공동주택 개별계량(RFID) 방식까지 확대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더욱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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