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치구 최초 사회복무요원 정서·심리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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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치구 최초 사회복무요원 정서·심리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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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무요원 안보견학. ⓒ뉴스타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회복무요원의 정서·심리적 안정과 편익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은 총 238명으로 그 중 31명(13%)이 우울증‧조울증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인관계, 진로 등으로 고민하는 사회복무요원 역시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무요원 정서·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장애 및 다양한 고민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복무 부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언제든지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 전문 상담가를 통해 정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확인서를 각 부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부서 담당자는 이를 확인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공가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해당 사회복무요원의 거부감 해소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대상, 내용 등은 외부로 유출하지 않으며, 복무 담당자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 구는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무원 전자신분증’도 발급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신분 확인 수단 외에도 구내식당 이용에 편리하도록 금액 충전·지불 기능도 추가했다.

전자신분증 발급을 통해 종이출력으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편의기능 추가로 사회복무요원이 신분증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데리고 경기도 파주를 방문,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둘러보면서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에 의한 범죄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적어도 우리 용산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의 심리적 안정과 편익 제공, 국가관 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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