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북 김제ㆍ고창지역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구제역은 지난해 진천ㆍ홍성 등에서 발생한 혈청과 동일한 혈청형으로 판명돼 구제역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고 현재까지 농장에서 순환감염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구제역 발생 후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양돈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공주IC에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관내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구제역의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ㆍ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우제류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 공급을 완료한 바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우선 축산 농가들이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농장 주변과 축사 내ㆍ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고 축산관련 행사ㆍ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지난해 1월 유구ㆍ신풍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4311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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