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선지중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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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선지중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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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2일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한전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기업인 강림중공업과 (주)힘스의 초대형 조선블록 이송 문제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시는 경찰서, 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영일만항 도로의 각종 지장물을 신속히 정비해 강림중공업이 수주한 9척의 대형선박 블럭(B=26.7m, L=30m)의 운송에 성공한 바 있다.

그동안 강림중공업과 ㈜힘스는 블록 출하시 공장과 영일만항간 도로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을 철거하고 재설치 해가며 블록을 운송해 왔다. 회사측은 연간 약 2억원의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 해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 예산에 지중화 사업비 10억원(한전 자부담 4.5억)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조선소를 제외한 육상에서 제작하는 국내최대 크기의 블록도 운송이 가능해진다. 올해 강림중공업이 추진 중인 115k(115,000톤급)선박 블록(길이=35M, 폭=35M)의 운송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전과의 긴밀한 공조로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이들 기업의 블록 운송으로 인한 애로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선 지중화가 완료되면 이들 기업들이 블록 크기로 인한 수주 제한이 없어져 수주 물량 확보를 통한 최소 20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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