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28일 오후 8시경 충남지방경찰청 풍속단속팀과 합동으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불법으로 성매매 영업을 해 온 업주 A모씨(여, 41세)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는 최근까지 아산시 둔포면 소재 상가건물 2층에 샤워장이 있는 밀실 등 룸 7개를 갖춘 마사지 업소를 차려 놓고 여성 종업원 2명을 고용해 성매매 대금으로 11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출입구 등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조용진 아산서 생활질서계장은 선량한 성풍속을 해치는 신변종업소 등 불법 성매매 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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