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겨울에도 극성을 부리는 모기 잡기에 나선다.
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난방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변화로 여름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월동모기 및 유충 구제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5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이뤄진다.
겨울철 모기유충의 서식처로 예상되는 아파트, 대형건물의 정화조, 집수정등 404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모기 유충 구제 약품 살포, 잔류분무소독을 통해 유충과 성충에 대한 작업을 실시한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자극성 피부염의 직접적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모기의 서식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사상충, 황열 등의 병원체를 매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 모기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지하실이나 정화조 등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기 때문에 인력, 약품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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