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지난 14일 포항시 연일읍 달전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이모(84)씨의 집을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PHP공급사(Posco Honored Partner,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등 포스코패밀리사 직원으로 구성된 ‘집 고쳐주기 전문연합봉사단’ 소속이다.
'집 고쳐주기 전문연합봉사단'은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지붕을 보수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모 씨는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큰 도움을 주다니 너무 감사하다. 이 고마운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포스코패밀리사 직원들은 평소 회사에서 발휘하고 있는 전문성과 개인의 재능을 살려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관련 회사나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조명교체, 전기설비 수리 등을 담당하고 동호회 활동이나 개인적으로 연습해온 도배, 방충망 교체, 싱크대 수리 기술을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소는 봉사단원들이 집수리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창호 등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봉사단원 교육 등에 소요되는 예산은 1%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봉사단은 공공기관의 직접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포스코 선재부 김영배 씨는 “땀 흘려 봉사활동을 끝내고 깨끗해진 집을 보며 고마움을 표하는 입주민들의 얼굴을 마주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깨끗하고 아득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 고쳐주기 전문연합봉사단'은 400여명의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여 가구에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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