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등 연대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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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등 연대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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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긴급조정권"발동 하기로.

^^^▲ 김대환 노동부 장관
ⓒ 노동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파업 시작 25일만에 정부의 긴급조정권을 발동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후 여의도 중앙노동위원회를(위원장 신홍)방문해 긴급조정 발동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노,사 양측의 자율적 타결을 이루도록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측간 타협의 실마리를 풀지 못 하고 있어 부득이 긴급조정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혀 노동계에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아시아나 파업이 더 이상 장기화될 경우 국민의 불편뿐만 아니라 생명과 안전이 우려되 수출입 운항 등 국민경제 차질과 대외신인도 하락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고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며, 긴급조정결정 후 노사의 요구를 절충하는 방식이 아닌 공익적 입장에서 법과 원칙에 충실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해 "긴급조정권"의 발동에 따른 대책이 이미 상당부분 세워졌음을 내비쳐 노동계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오늘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고, 노동계가 우려하는 "긴급조정권"발동이 현실로 나타났다며, 이에 민주노총은 긴급조정권의 발동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대한항공노조, 철도노조, 지하철노조, 민주택시연맹과 민주노총 운수연대회의가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수연대회의는 오늘 오후 2시 민주노총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대한항공의 연대파업 등을 결정하고, 만약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에 대해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24~48시간 이내에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혀, 정부의 강경 조치로 자칫 우리나라 양대 항공사 노조의 공동투쟁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사태의 추이가 주목 된다.

철도노조도 항공기 결항에 따른 KTX 증편 등 대체수송의 일체를 거부하고 지하철노조는 준법운행에 돌입할 계획이고, 화물연대와 민주택시연맹 등은 대규모 차량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전조직이 현수막부착과 언론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긴급 투본 및 중집회의를 열어 상황을 공유하고 투쟁 세부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정부의 이러한 방침이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에 알려지자 조종사 노조는 이날 국회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만약 이러한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고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연대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나서 "긴급조정권"의 발동 후 노정간의 갈등의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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