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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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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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선^^^
지역민의 의견을 대표하지 못하면서 '무주군민 일동'이란 이름으로 무주군 곳곳에 걸린 현수막들이 여론몰이의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무주군 안성면 두문, 덕곡 마을 주민 100여명이 무주리조트 인근 가로에서 기업도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민들 뒤로 펼쳐진 현수막 문구가 아이러니하다.

"유치성공. 해냈다 태권도 공원! 또 해냈다 기업도시-무주군민 일동"

국어사전에서는 '일동'의 의미를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 또는 어떤 집단이나 단체에 든 모든 사람이라 풀고 있다.

그렇다면 무주군민 일동이 '해냈다'고 뿌듯해하는 현수막 밑에서 기업도시 결사반대 띠를 메고 계신 어르신들은 군민도 아니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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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혀 2005-07-30 15:10:17
별것가지고 다 꼬투리를 잡네그랴.
쓸 걸 써야지,
차~암 헐일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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