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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던 학생을 친 승용차 주인과 학생간의 다툼이 시위로 번진 안휘성 시조우시의 시위 진압 공안원(경찰)이 진을 치고 있다. ⓒ Reuters^^^ | ||
또한, 개발에 있어 연안지역을 우선으로 중점 개발하고, 내륙지역인 서부 대 개발은 중장기 개발 정책으로 현재 중국은 지역간 빈부 격차가 아주 심해 중국정부는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상위 10%의 부유층이 중국 전체 부(富)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빈곤층 10%는 오로지 전체 부의 1.4%만을 차지하는 등 부의 불균형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국정부가 풀어야 할 난제로 남아있다.
각 지방의 중국인들의 시위는 이제 정기화하는 등 그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그들은 기본인권을 주창하고 있는 가운데, 집권 중국 공산당은 이 같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민들의 폭력 시위에 지방 정부가 제대로 법집행을 하지 않아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아에프페>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 보도에 따르면,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차이나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중국 현실은 “사회적 갈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현재로선 시위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줄 통로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밝히면서 “현재 중국의 극심한 환경오염은 생계수단 및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예로, 지난 주 지방정부와 주민들 사이의 불화가 터져 3명의 주민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은 개발 우선주의에 밀려 일반 주민들의 이익이나 인권을 무시해 버리는 막강한 힘의 지방정부와 주민들 간의 충돌이 일상화 돼가는 양상을 띠고 있어 더욱 문제가 꼬이고 있다고 서방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남부의 광동성에서는 수 천 명의 농민들이 지방정부가 소유하는 있는 토지문제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때 중국공안(경찰)은 시위대 일부를 감금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일제히 농부들이 들고 일어나 감금된 시위대를 석방하라며 샨산강 지역의 공안국(경찰관서) 건물을 에워싸는 등 사태는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광동성 시위 사태 발발 하루 전, 중국 동부 안휘성 시조우시에서는 일제 승용차 주인이 자전거를 타고 길가를 가던 학생을 살짝 치며 지나친 사건이 발생, 학생과 승용차 주인 간에 다툼이 벌어지자, 이를 목격하고 있던 시민들이 이 다툼에 가세해 큰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후에 승용차 주인은 지방정부 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지난 달 30일 중국 동부 제지앙성(절강성) 한 마을의 수 백 명의 주민들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이 오염물질을 방출한다며 공장 직원 1,000여 명을 인질로 붙잡고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 시위를 해산하는데 배터리 공장측과 지방정부간에 서로 책임소재로 이견이 있어 제대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지방에서의 시위소식을 과거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하는 등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중국 정부의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 같은 곳곳에서의 갈등을 치유하는데 중국정부당국은 더욱 절치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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