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브리짓 존스 ‘삼순이’ 대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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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리짓 존스 ‘삼순이’ 대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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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전통적 사회 변화가 인기 반영 요인’ 분석

^^^▲ 서울에 올라가기전 진헌(현빈)에게 음성사서함으로 아버지얘기를 하면서 눈물보이고있는 삼순이(김선아)
ⓒ http://file1.onblog.com^^^
왜, 한국인들이 그토록 김삼순을 좋아하는가?

<에이피통신>은 1일 “김삼순, 그녀는 뚱뚱하고 춤은 잘 추지 못하지만 남자들이 그녀에게 막 대하도록 놔두지 않으며, 변비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말하는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분석 기사를 보도해 흥미를 끈다.

MBC TV 수목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한국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소개한 에이피 통신 기사가 캐나다닷컴(canada.com)등 에도 소개되는 등 그 인기도가 해외까지 소개하도록 하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달 30일 41.7%라는 시청률을 기록, 이는 올 들어 최고의 기록이라고 소개하면서, 삼순이가 한국의 ‘브리짓 존스’로 비치며 3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근 한국의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의 문화인 유교사회가 큰 변화를 맞고 있다’고 통신은 전하면서, 한국 통계청의 통계자료를 인용, 결혼율의 급속한 저하, 2004년도의 경우 1972년도보다 4.9세 많은 평균 27.5세의 여성의 결혼 연령, 2000년보다 14.7%나 증가한 80%에 가까운 여성들의 대학 진학률 등의 사회변화에 따라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연결지어 분석하기도 했다.

김삼순은 속어를 써가며 말을 솔직하게 해대는 인물이며, ‘삼순’이라는 이름은 시골 고향을 뒤돌아보게 하는 귀에 익은 이름이며,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소변을 당당하게 보고, 방귀도 펑펑 뀌는 인물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이어 통신은 “김삼순은 궁극적으로 남자를 통해 신분상승을 꾀하는 인물이지만, 시청자들은 기존의 캐릭터에 싫증을 느끼고 있으나, 삼순이는 분명 새로운 신데렐라”이며, “지금까지는 드라마 속의 여성의 이미지가 순수하거나 음모를 꾸며대는 두 가지 캐릭터로 돼 있었으나, 김삼순은 적극적이지만 남자를 이기는데 있어서는 어수룩하다”고 진단한 이화여대 김훈순 교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에이피통신>은 탤런트 김선아는 코믹한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이번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7kg이나 불렸다고 말하고, 한국 중년여성들에게는 희망의 등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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