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을 간의 줄다리기 행사는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수백년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마을 경계인 하천에서 매년 정월대보름부터 단오절사이에 열려왔는데 지난 1930년 군중이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염려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중단된 후 70년간 잊혀져오다 지난 2001년 김천문화원에의해 그 사실이 밝혀진 후 매년 문화원주관으로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두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무사안녕을 비는 기원제에 아어 주민중 유일하게 1930년에 마지막 줄다리기에 참여했다는 신평마을에 거주하는 이서기(93세)옹이 제관으로 참여해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문화원 여성농악대의 축하공연 속에 마을 대장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포옹하는 것을 시작으로 짚신과 삼베옷 등 전통복장을 하고 출전해 마을이장과 노인회장의 열띤 응원 속에 줄다리기와 씨름경연을 펼쳤다.
경연을 마친 두마을 주민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세시풍속을 즐기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웃음꽃을 피우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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