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김성민이 아내를 배려해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성민은 아내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MC들은 "아내가 '치과계 이효리'라고 하던데 왜 그분은 지금까지 혼자 사신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김성민은 "아내는 한 번 아픔을 겪은 사람이다. 이런 점 때문에 악플도 많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결혼식을 조용하게 치른 이유 중 하나가 아내의 과거 때문이다. 아내가 그 얘기를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 역시 말을 아낀 것"이라며 '나는 큰 과오가 있기 때문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아내는 자신의 상처가 혹시 내게 폐가 될까 겁냈다. 우린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며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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