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쪽대본은 톨스토이가 써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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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쪽대본은 톨스토이가 써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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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톨스토이 쪽대본 거부

▲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톨스토이 쪽대본 거부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뉴스타운

배우 김혜자의 연기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혜자는 "쪽대본을 쓰는 작가는 정말 싫다. 저는 톨스토이가 와서 쪽대본을 줘도 안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만 잘 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연기자도 연구를 잘 해야 한다. 작가들이 보통 대본이 나오면 연락을 준다. 그러면 그때부터 작품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읽고 다른 일하다가 또 대본 보고 그런다. 그런 게 배우로서의 즐거움이다. 공부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해 취재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혜자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재야의 요리 선생 강순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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