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리브 2차전 대한민국-알제리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한민국은 전반전 세 골을 허용하며 알제리에 2-4로 완패했다.
후반 5분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많이 아쉽다. 새벽에 응원해준 국민께 죄송한 모습을 보여 민망하다. 준비한 대로 생각한 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시 손흥민은 월드컵 데뷔골이자 만회골을 넣었지만 "내가 첫 골을 넣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 기쁨보다 팀이 크게 진 게 가슴 아프다"며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차두리 SBS 해설위원은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해서 너무 미안하다.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1일 오전 울리 슈틸리케(61, 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차두리 실력 고마워 후배 실력 부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두리 실력 고마워 후배 실력 부족, 이런 말을 했었구나", "차두리 실력 고마워 후배 실력 부족, 남다르겠어", "차두리 실력 고마워 후배 실력 부족, 은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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