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관리평가에서는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실적과 우수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동구청은 식중독 ZERO 달성을 위한 회센터 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내 횟집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식중독 사고 ZERO를 달성했다.

아울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5명과 함께 79회의 지도 점검을 실시해 단 한건의 식품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14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 영양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구정방침인 기본이 튼튼한 안전동구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와 환경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