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의하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의 목걸이가 경매에 나왔다.
이 목걸이의 이름은 '블루 벨 오브 아시아'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렸다. 팔린 금액은 약 1730만 달러(약 190억원)다.
이 블루 사파이어는 최고 예상낙찰가보다 1천만 달러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이에 사파이어 경매 낙찰가로는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목걸이 디자인은 다이아몬드와 블루 사파이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이아몬드가 박혔고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가 달려 있다. 또한 사파이어의 밑에 다이아몬드 술이 화려한 자태를 보인다.
한편 목걸이 '블루 벨 오브 아시아'는 지난 1926년 스리랑카 라트나푸라에서 처음 발견됐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에 대해 누리꾼들은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갖고 싶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무거워서 못 하고 다닐 듯"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낙찰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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